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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동요마을에 예술창작스튜디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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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5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 선정…옛 오생초등학교 건물에 동요, 명상, 힐링의 ‘맴맴 커뮤니티’와 자연, 산책, 소리 등 ‘동요길’ 만들어

충북 음성 동요마을에 예술창작스튜디오 들어선다 충북 음성 동요마을에 들어설 '맴맴커뮤니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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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음성 동요마을에 예술창작스튜디오가 들어선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생활공간 공공미술 가꾸기 사업 중 ‘기쁨 두 배 프로젝트’분야에 뽑혔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지역고유의 역사와 지리, 생태, 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테마가 있는 공공미술을 만들고 새 문화공간으로의 변화와 함께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문을 닫은 옛 오생초등학교 건물을 활용,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동요, 명상, 힐링의 ‘맴맴 커뮤니티’와 자연, 산책, 소리 등의 ‘동요길’ 조성이 작품으로 나타난다.


‘맴맴 커뮤니티’는 창작스튜디오, 마을문화연구소, 아트카페, 옥상정원, 명상방, 작은 도서관 등으로 이뤄진 작품이다. ‘동요길’은 마을을 거닐면서 각종 소리를 감상할 수 있게 만든다.


특히 창작스튜디오는 국내·외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활동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아트상품, 문화콘텐츠를 연구·개발해 마을주민과 함께 소득을 올리면서 활성화방안을 찾는 프로그램이 들어 있다.


음성군과 작가 팀인 노래하는 공작소(대표 안명수, 예술감독 정명교)는 ‘고추 먹고 맴맴’ 전래동요를 테마로 2012년, 2013년에 추진한 마을미술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마을과 미술, 동요가 융합된 복합적인 문화콘텐츠를 주민들 참여로 만들어 동요마을의 꾸준한 변화와 발전을 꾀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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