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목포시, '유달산 꽃축제' 앞두고 시가지 봄꽃 단장
목포시는 화사한 봄의 향취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겨주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유달산 꽃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시가지 봄꽃 단장에 한창이다.
유달산 꽃축제는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하는 4월에 맞춰 유달산 둘레로에 만개한 개나리·벚꽃·목련 등 다채로운 봄꽃들을 즐기기 위해 해마다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이에 맞춰 목포시는 시가지 교통섬, 가로 화단, 꽃걸이 화분 등에 팬지, 금잔화, 비올라, 크리산세멈, 리나리아 등 봄꽃 10종 20만포기를 심는 새봄맞이 꽃단장에 나섰다.
또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도심 빈터 꽃밭 조성용 꽃묘 7종 10만포기를 23개 동 및 사업소에 분양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목포 조성을 위해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꽃육모장에서 계절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화사한 꽃 종묘를 연간 28종 200만포기를 자체 생산해 시가지를 꽃으로 수놓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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