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강원지역 산불담당과장과 산불예방방안 마련…중앙-지방 유기적 협조체계 갖추기, 지상진화인력 능력강화 방안 중점논의, 읍·면·동지역 공무원들 주말계도활동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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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방의 산불담당책임자들과 산불예방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24일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 산불 막기 대책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규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엔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북부지방산림청장, 경기·강원지역 산불담당과장이 참석해 봄철산불 막기 대책방안을 찾았다.
회의에선 중앙-지방의 유기적 협조체계 갖추기, 지상진화인력 능력강화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이 국장은 “빠른 상황보고로 산불이 번지지 않게 유기적 연락체계를 갖춰 달라”며 “불끄기보다도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산림부서는 물론 읍·면·동지역 공무원들의 주말계도활동도 활발히 해달라”며 “산불예방엔 지자체장의 관심이 뭣보다 중요하므로 산불 막기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들어 경기지역 53건, 강원지역 26건의 산불이 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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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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