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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산불진화 마무리…뒷불 감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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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헬기 7대 및 진화인력 732명 동원 오후 5시쯤 꺼져…군부대 진지정비 중 실화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 피해면적 파악,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경계’ 발령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강원도 인제지역 산불진화가 마무리됐다.


산림청은 23일 낮 12시40분께 일어난 인제지역 산불을 오후 5시쯤 진화를 끝냈다고 밝혔다. 산림헬기 7대와 진화인력 732명이 동원됐으며 현재 뒷불을 감시 중이다.

산불원인은 군부대 진지정비 중 실화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면적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여 발령했다. ‘경계’는 산불발생 위험지수가 높고 일부 지역에선 밤 산불로 이어져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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