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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해외시장 진출..中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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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해외시장 진출..中 1호점 오픈 강강술래 임직원들이 중국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테이프커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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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숯불구이한식전문 프랜차이즈 강강술래가 중국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강강술래를 운영중인 전한(대표 최종만)은 지난 23일 중국 텐진시에서 현지 가맹점 1호점인 시대오성점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프리 오픈한 '텐진 시대오성점'은 연면적 1487.60㎡(약 450평)에 260석 규모의 4층 단독 건물로 인근 1만 가구 이상의 고급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중상류층 주민과 외국 주재원 등 화이트컬러 계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소고기와 양념갈비 등 기본 라인은 유지하되 현지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본사에서 조리장과 조리파트, 서비스파트 직원을 파견해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철저하게 현지화와 고급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중국 스릴러 영화 '불속지객'을 촬영중인 배우 한채영과 홍콩 유명배우 여명을 비롯한 스텝들이 이곳에서 회식을 갖는 사진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종만 전한 대표이사는 "한국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와 뛰어난 맛, 친절하고 신속한 한국식서비스가 현지 중국인들과 교민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텐진을 대표하는 전통한식 음식점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및 수도권에 강강술래 9개 직영매장을 운영중인전한은 올해 수도권에 대형 직영매장 신규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고양시에 짓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원형 힐링 외식문화공간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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