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3일 일본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2만 선을 눈앞에 두고 장을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장이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크게 오른 미국증시 흐름이 이날 증시까지 영향을 미쳤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전장 대비 1.0% 상승한 1만9754.36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0.74% 상승한 1592.25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인내심(patient)' 문구를 삭제했지만 당분간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오카산증권의 히라카와 쇼지 최고전략가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식 및 채권 모두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닛케이지수가 이달 안에 2만 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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