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프로젝트, 10주의 기적' 샘 해밍턴 3주 만에 10㎏ 감량…어떻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명 '신이 빚은 몸매'로 불리는 방송인 유승옥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또한 유승옥은 트레이너로 변신해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을 3주 만에 10㎏ 감량 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유승옥 프로젝트 10주의 기적'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샘 해밍턴은 체중 측정 결과 3주 만에 10㎏이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샘 해밍턴은 "3주 사이에 성질이 굉장히 더러워졌다. 내가 결혼생활 2년 됐는데 3주 동안 부부싸움 제일 많이 했다"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유승옥은 "쌀밥 대신 귀리를 먹는다"며 "오트밀과 물을 소량만 넣고 바로 전자레인지에 돌린다"고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이어 "귀리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며 귀리를 추천했다.
이어 유승옥은 점심 식사로 돈가스, 떡볶이, 불고기, 된장찌개 등 다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점심 한 끼는 황제처럼 먹는다. 세 끼 모두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으면 오히려 폭식을 해 요요 현상이 온다"고 설명했다.
또 저녁식사로는 닭 가슴살, 양파, 버섯, 달걀을 올리브유에 볶은 자신만의 요리법을 소개하며 "양념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샘 해밍턴과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한 두 명의 일반인 여성들도 각각 8kg, 10kg 감량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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