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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위원회 간부회의 업무보고를 '현장방문 보고'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
임 위원장은 23일 가진 첫 간부회의에서 "각 국·실장은 지난주 방문한 현장과 이번주에 방문할 현장에 대해 보고하라"며 "다음 간부회의 때부터 현장 방문에 관련한 내용을 가장 먼저 보고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감독원과의 금융개혁 실무 협의 내용와 각 금융위 실국별 금융개혁 과제 추진상황도 함께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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