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오늘부터 특가항공권 예매… 동남아를 9만9000원에?

에어아시아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의 항공원 특별 할인행사가 23일부터 시작된다.

에어아시아는 이날 오전 1시부터 에어아시아 홈페이지(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항공권 예약을 받고 있다.

오는 9월1일부터 2016년 5월3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에어아시아의 단거리 항공편이 특가로 제공된다.

추석 연휴와 연말 휴가, 내년 봄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인천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방콕, 세부, 칼리보, 마닐라 노선은 물론 부산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칼리보 노선을 모두 9만9000원(이하 편도)부터 특가로 예약할 수 있다.

간편 환승(Fly-Thru)이 가능한 동남아 인기 노선 역시 10만원대로 예약할 수 있다. 인천 출발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2만2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3만2900원부터, 치앙 마이 14만3900원부터, 발리 15만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부산 출발의 경우에는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1만 2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2만1900원부터, 발리 14만1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가을, 겨울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 호주는 인천 출발 시드니 22만8000원부터, 멜버른 23만원부터, 골드코스트 23만원부터, 퍼스 15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부산 출발은 시드니 21만9000원부터, 멜버른 22만1000원부터, 골드코스트 22만2000원부터, 퍼스 14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문정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 지사장은 "여행을 미리 준비할수록 더 합리적인 요금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6개월 이상 미리 발권하는 얼리버드 항공권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가을, 겨울이나 내년 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부지런한 여행자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