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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파격적인 가격에 점포별 초특가 행사 진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6초

협력업체와 연계해 브랜드 패밀리세일, 품목별 판정판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등포점에서는 3월13일부터 19일까지 ‘컨버스 패밀리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4배 늘린 20억 규모의 물량을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전체 물량의 80% 이상이 1만9000원ㆍ2만9000원ㆍ3만9000원의 균일가 상품으로 구성된다.


14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과 인기프리미엄 스니커즈는 50~70% 할인된 3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번 행사의 물량은 ‘컨버스’ 브랜드의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규모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동안 영등포점에서는 지정된 스니커즈를 매일 200족에 한해 1만원에 판매하며,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5000원권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점 이후 본점, 평촌점 등 다른 점포에서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3월13일부터 15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을 포함한 31개 점포에서는 봄 황사 시즌에 수요가 많은 삼겹살, 딸기, 공기청정기 등 세 품목을 초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협력업체와 연계해 진행되며 롯데백화점이 비용을 들여 상품의 할인폭을 높였다. 행사 기간 동안 삼겹살은 100g당 990원, 딸기는 500g당 4000원으로 절반가 이하의 가격에 판매된다.


발뮤다공기청정기(EJT-1100SD)는 본점 판매가 대비 37% 할인된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총 물량은 31개 점포 기준으로 삼겹살은 총 5톤, 딸기는 총 2만5000팩, 공기청정기는 총 2000대가 한정 판매된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을 제한한다.


중동점에서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나이키ㆍ아디다스 라이벌전’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러닝화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김포공항점에서는 ‘노스페이스ㆍ코오롱스포츠 대전’을 열고 티셔츠, 바지, 바람막이 등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동안 두 점포에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박중구 마케팅팀장은 “경기불황이 계속됨에 따라 고객의 가격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격경쟁력을 높여 완판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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