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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에 사흘간 4만명 몰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4초

내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
25일 청약 시작


'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에 사흘간 4만명 몰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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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수지'의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약 4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는 첫날부터 1만여명이 찾았다. 문을 열기 1시간 전부터 방문객이 몰려 약 100미터 가까이 줄이 만들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내에는 젊은 부부와 중장년층,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눈에 띄어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가장 큰 호재인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풍덕천동 509-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총 12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단지와 인접해 역이 개통되면 신분당선으로 서울 강남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상현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권 및 분당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수지 양병천 분양소장은 "신분당선 역세권 단지에 교육환경 및 생활인프라도 뛰어나 이미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현장홍보관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수지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알짜 입지여서 용인뿐 아니라 주변지역에서도 많이 보러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6일, 2순위는 27일로 이어진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7년 8월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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