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접수 16곳, 견본주택 오픈은 15곳 수도권 많아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8200여가구가 분양한다. 또 이번 주 금요일께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도 전국 15곳이나 되고, 이 중 수도권에서만 12곳이 문을 열어 올 들어 수도권에서 가장 많다. 새 집 구경에 흥미가 있는 가정이라면 봄나들이 코스로 견본주택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총 16곳, 8265가구가 청약을 접수받는다. 이번주 유일한 서울지역 청약단지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3구역 재개발 단지인 '센트라스'다. 아파트 1171가구(조합원분 포함 2529가구)와 오피스텔 243실(260실)로 오피스텔을 포함하면 이번 주 분양단지 중 전국적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시공사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컨소시엄으로 1순위 청약날짜는 25일이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주 청약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주에도 동탄2신도시에서는 아이에스동서와 금성백조주택이 분양에 나선다. 25일 아이에스동서는 경기 동탄2신도시 A34블록에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 74~84㎡ 총 489가구다.
금성백조주택은 26일 동탄2신도시 A11블록에서 동탄2 금성백조예미지 451가구 청약을 접수받는다.
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e편한세상수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03㎡, 총 1237가구의 대단지다. 신분당선 연장선(2016년 2월 개통예정) 성복역(가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경남에서는 중흥종합건설이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A4블록에서 진해남문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 총 1103가구 규모다.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오는 26일 1곳, 금요일인 27일 14곳이다. 수도권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서울에서는 △광진구 자양동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 △광진구 자양동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오피스텔) △동대문구 답십리동 현대썬앤빌청계(도시형) △동대문구 답십리동 현대썬앤빌청계(오피스텔) 등 4곳에서 문을 연다.
경기도는 △용인시 역북동 골드클래스 용인역북 △경기 화성시 안녕동 화성태안3지구우방아이유쉘 △시흥시 정왕동 배곧지구 시흥배곧한신휴플러스 △하남시 미사지구 미사강변리버뷰자이 △의정부시 민락동 민락2지구호반베르디움1차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힐스테이트기흥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지웰에스테이트(오피스텔) 등 7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충남 서산시 성연면 힐스테이트서산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강정유승한내들퍼스트오션 등 2곳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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