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윤병세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국제사회 희망 메시지"(종합)

시계아이콘01분 0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중일 양자회담 길어져 예정보다 1시간여 늦게 개회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 홍유라 기자]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1일 "그간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3국이 한 자리에 모임으로써 국제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며 3년만에 개최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의 모두 발언에서 윤 장관은 "2012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3국 정상회의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3국 협력이 동력을 잃어 국제 사회에도 많은 실망감을 안겨준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올해는 세계 제2차대전 종전 70주년이자 광복 70주년을 맞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3국 외교장관회의 재개라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3국 외교 장관들은 앞으로 3국 협력을 보다 구체화하고 제도화 하여 동북아 협력 평화 뿐아니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윤 장관은 또 "그간 의장으로서 3국 협력의 모멘텀을 되살리려는 노력과 제안에 적극 동의해주신 기시다 외무상과 왕이 외교부장에 사의를 표한다"며 "세 나라가 3국 정상이 '비전 2020'에서 공유한 담대한 비전과 꿈을 되새기며 3국 협력이 실질적으로 복원되어 다음 단계로 진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중일 외교장관에 적극적인 토의 참여를 협조했다.

윤병세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국제사회 희망 메시지"(종합) 21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린 가운데 기시다 외무상과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선물 교환을 하고 있다.
AD


이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모두발언에서 "아시아 정세는 변화되고 있다"며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일본, 한국, 중국 등 3국이 직면하는 여러 가지 도전과 과제에 오늘 의견 교환이 더욱 강화될 것을 강하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또 "3국 협력과 지역과 국제 정세 분야에서의 유익한 논의를 조기에 정상회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의장국인 한국측과 윤병세 장관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 회의가 모처럼 어렵게 개최되는 회의인만큼 소중하다"며 "이번 3국 장관회의를 계기로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나가는 정신에 따라 역사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3국 협력이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병세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국제사회 희망 메시지"(종합) 왕이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윤병세 외교부장관


한편, 지난 2012년 4월이후 약 3년만에 개최된 이날 3국 외교장관회의는 예정시간보다 1시간여 늦게 개회했다. 3자회담 직전에 있었던 중일 외교장관간 양자회담이 길어지면서 순연된 것이다. 이에따라 3국 외교장관회의 이후 열린 예정인 만찬도 예정시간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