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뽕할머니 제례로 시작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뽕할머니 제례로 시작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뽕할머니 제례식.>
AD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20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뽕 할머니 제례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활짝 열었다.

23일까지 4일간 열릴 올해 축제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진도 고유의 민속 문화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대폭 늘렸다.


첫날에는 뽕 할머니 제례에 이어 진도 굿거리공연과 뽕할머니전, 진도민속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향토문화회관에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1일 이튿날에는 바닷길 횃불 퍼레이드가 새벽에 펼쳐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외국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우러지는 글로벌 음악여행, K-POP 퍼포먼스에 이어 ‘글로벌 투게더’외국인 한마당은 뜨거운 젊음의 열기가 가득 찰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셋째 날에는 진도의 꿈과 씻김굿, 진도 북놀이 등의 공연과 관광객이 참여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리랑 등은 귀중한 체험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넷째 날은 해상풍물놀이, 다시래기, 남도 잡가, 소포리 사람들의 전통 민속공연 등을 통해 진도의 고유의 미와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회동마을 건너편 모도에서는 천혜의 풍광을 배경으로 섬마을 국악의 밤과 섬마을 음악회가 열려 진도의 봄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국가 지정 명승지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 사라지지 않도록 관광객들이 바닷길 체험 때 호미 등 채취 도구의 반입을 금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축제에는 외국인 8만2000여명을 포함해 58만여명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