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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 김종성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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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 브랜즈는 김종성 전무(48)를 한국지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가 대표이사로 한국인을 선임한 것은 창립 이후 두 번째다.

김 대표는 아남산업(現 엠코 테크놀로지 코리아)을 거쳐 1996년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에 입사해 약 20년간 영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는 1980년 3월 국내 진출 이후 밀폐용기뿐 아니라 조리도구,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약 1만7000여명의 카운셀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8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종성 대표는 "올해 타파웨어 브랜즈가 한국에 들어온 지 35주년이 된 의미 있는 해에 대표이사로 취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세계 1위 주방용품 브랜드의 위상을 한국에서도 세울 수 있도록 고객들께 계속해서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것이며, 국내의 경력 단절 여성들이 살림 경력만으로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워킹우먼, 타파웨어 카운셀러로서 다시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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