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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3차 회의 내달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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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3차 회의가 다음달 9일 열린다.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우리의 정기 국회 격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3차 회의를 4월 9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대의원들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최고인민회의 참석을 위한 대의원 등록은 4월 7일과 8일 한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7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3차 회의 개최를 결정했다.


북한은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에 대한 인선작업을 하고 올해 예산안을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은 올해 들어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와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주요 인사를 단행하는 등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를 열기 위한 내부 정비를 하고 있어 이번 회의가 주목된다.


최고인민회의는 헌법상 입법권을 갖는 북한 최고의 주권기관으로 법률의 제·개정, 대내외 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국방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위원의 선거 또는 소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구성, 내각 총리의 선거 또는 소환, 경제발전계획 보고서 심의·승인 등을 담당한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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