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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 우편번호 사전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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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권일]


오는 8월 1일부터 우편번호 6자리서 5자리로 변경…57700~57817번 예정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새롭게 바뀌는 5자리 우편번호가 전격 시행됨에 따라 시민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홍보에 나섰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는 우편번호는 지번중심으로 읍면동 및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나타내는 6자리로 구성 됐으나, 오는 8월 1일부터는 읍·면·동을 하천, 철도, 대로 등 잘 변하지 않는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나눠 국가기초 구역번호 5자리를 부여해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고 소방, 통계, 우편 등 각종 구역의 기본 단위로 활용된다.

국가기초 구역번호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북서에서 남동으로 순차적으로 부여되며, 이에 광양시의 새 우편번호는 118개로 57700~57817번으로 부여 될 예정이다.


새 우편번호는 우체국(www.epost.kr),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kr) 홈페이지에서 쉽게 검색이 가능하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도 도로명 새 우편지도 및 자료를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새 우편번호는 기존 우편번호보다 위치 찾기가 쉬워지고 우편물이 신속·정확하게 배달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김정종 민원지적과장은 “시행 초기 이용자들의 불편이 뒤 따를 수 있으나 기존 우편번호보다 위치 찾기가 쉬워지고 우편물이 신속·정확하게 배달되는 등 행정서비스가 더욱 편리하게 제공 될 것”이라며 “새 우편번호의 빠른 정착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 사용 홍보와 병행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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