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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불독 국회의원, 광주시민 정승(政丞)처럼 모실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4초

[아시아경제 문승용]

“예산 불독 국회의원, 광주시민 정승(政丞)처럼 모실터” 새누리당 정승 예비후보는 1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서구을 4·29 재보궐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발전을 10년 앞당기는 예산 불독 국회의원이 돼 광주시민을 정승(政丞)처럼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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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자녀 일자리 해소, 1등 국회의원 약속’
광주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해 ‘청년 일자리 인턴십센터’운영 공약
광주, 정치·경제 발전 위해 ‘여·야 경쟁구도’ 필요

4·29 광주 서구을 새누리당 정승 예비후보는 19일 “광주 발전을 10년 앞당기는 ‘예산 불독 국회의원’이 돼 광주시민을 정승(政丞)처럼 모시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 서구을 4·29 재보궐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광주가 새로운 리더십을 기초로 돈이 돌고 사람이 북적이는 새로운 광주로 거듭나야 한다”며 “다양성이 춤추는 광주의 멋을 살리는 데 정승이 가장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특히 “이제는 지역 발전이라는 큰 숙제를 풀어야 된다”며 “광주시민과 광주 미래를 위해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불독처럼 일해 획기적인 광주발전 예산 확보를 책임져 광주시민을 정승처럼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광주시민의 가장 큰 걱정인 자녀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부 예산 지원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취업시킬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인턴십센터’를 광주에 반드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어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국민의 먹거리를 지키는 일에 몰두해왔고 이 분야의 제일 전문가”라며 “광주의 자녀들이 유아원 및 초·중·고교 등교에서 가정에 돌아오기까지 모든 안전을 책임지는 정책 수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여당에게 한 석을 주면 여당의 지원 확대 및 지역발전 경쟁력 향상, 광주시민의 포용력과 자존심 제고 등 1석3조의 효과가 생긴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광주 경제발전을 10년 앞당기는 진정한 참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광주도 이제는 중앙 정치권과 연결되는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할 때”라며 “광주 국회의원 8명 중 1명 정도는 여당에게도 한 번 기회를 줌으로써 광주발전의 역할을 맡겨 여야 경쟁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또한 “제2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어르신 복지 및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한 사회적 기업육성 등 어르신 복지정책 강화를 비롯 고부가가치 여성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정부 예산을 끌어오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또 “광주는 고교 및 대학교 등 대부분의 학창시절을 보냈고 처가가 현재 광주 서구로 실질적인 고향”이라며 “당선되면 1년의 짧은 임기 동안 광주가 확 달라지는 씨앗 역할을 반드시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여당의 이정현최고위원이 순천·곡성에서 당선돼 달라지는 지역 발전의 모습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광주도 사람을 바꾸니까 바뀌더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또한 “당장 시급한 광주 현안인 ‘자동차생산기지’를 비롯 ▲2015년 U-대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사업 등에 대한 중앙정부의 막대한 지원예산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정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의 정통 관료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한 여권 내에서는 드문 호남 인맥으로 꼽힌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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