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없는 경기교육위해 60여명 전문가 의정부 모인다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도교육청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ㆍ생활인권 담당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관련한 주요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근절 대책을 논의한다. 또 업무담당자의 사안처리 역량 강화,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지원, 지역별 업무담당자 간의 정보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뤄진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오덕환 도교육청 학생안전과장은 "학교폭력은 더 이상 놔둘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도교육청은 폭력없는 경기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