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경동나비엔은 최재범 대표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고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통해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 포상한다.
이날 행사에서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대표적 내수산업인 보일러 산업에서 친환경 고효율에너지기기를 활용,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이끌어냄으로써 국내 보일러 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1년 경동나비엔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재범 대표는 매년 창사 이후 최대 매출액 달성에 기여해 왔다. 이기간 동안 경동나비엔은 북미와 러시아 시장 1위는 물론, 러시아와 영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수출시장을 꾸준하게 확대했다.
최재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북미 시장을 넘어 보일러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기기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적용한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정부의 효율적 에너지 활용 정책에 기여하며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No.1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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