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시지역에 우체통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과 청사입주 공무원들에게 우편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손편지 쓰기를 장려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설치된 우체통은 세종시민의 왕래가 많은 세종청사 지역과 국립세종도서관, BRT 정류장 앞을 장소로 선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 세종지역 외에도 전국의 혁신도시, 도시개발지구 등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도 우체통을 추가로 설치하여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우체통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대표적 문화상징물로서 이번 우체통의 설치가 세종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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