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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5년새 16% 늘어…3곳 중 1곳은 서울 강남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성형외과가 5년간 16%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성형외과 3곳 중 1곳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로 보는 전문·의료·교육 서비스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국내 성형외과는 1301곳으로 2008년(1124곳)보다 15.7% 늘었다. 국내 전체 병원 수는 6만3758개로 5년 새 12.8% 증가했다.

한방병원(57.1%), 종합병원(27.9%), 피부·비뇨기과(25.1%), 성형외과(15.7%)의 증가율이 높은 반면, 영상의학과(-21.4%), 산부인과(-8.4%)는 감소했다. 병원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성형외과 법인사업자도 15곳 새로 생겼다.


지역별로는 전국 성형외과 중 51.6%(671개)는 서울에서 영업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의 36%인 462개는 서울 강남구에 집중됐다. 서울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9%에 달했다. 피부·비뇨기과는 2008년 2437개에서 2013년 3049개로 25.1% 증가했다.


전문직 사업자 중에서는 세무사 사무소(9797개)가 5년새 2069곳(26.8%) 늘었다. 변호사 사무소(4739개)는 23.9%, 공인회계사 사무소(1142개)는 24.8% 각각 증가했다.


이 기간 전문직 전체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6.8%로 2.3%포인트 늘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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