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수산관리소, 어업기반 조성사업비 등 1억원 한도 저리융자…어업인후계자 85명, 전업경영인 18명, 선도우수경영인 4명 1억원 한도에서 3년 거치, 7년 나눠 갚기, 금리 2% 지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가 미래어촌리더 수산업경영인 107명을 뽑는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수산관리소는 미래어촌을 책임질 ‘2015년도 수산업경영인’으로 어업인후계자 85명, 전업경영인 18명, 선도우수경영인 4명 등 107명을 선정했다.
충남도수산업경영인은 어촌사회발전에 열정을 가진 청·장년층을 어촌에 자리 잡도록 해 미래의 수산전문인력으로 키우기 위해 1981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산업경영인 시·군별 선정 내역을 보면 보령시 33명, 서산시 2명, 논산시 1명, 당진시 9명, 부여군 1명, 서천군 20명, 홍성군 1명, 예산군 1명, 태안군 39명 등이다.
업종별론 어선어업종사자가 83명으로 가장 많고, 양식어업(22명), 수산가공업(2명) 순이다.
수산업경영인으로 뽑힌 사람은 어업 바탕 만들기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1억원 한도에서 3년 거치, 7년 나눠 갚기 및 한해금리 2%로 도움 받을 수 있다.
충남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선정된 수산업경영인 지원규모는 이달 중 해양수산부의 도 자금배정액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며 “예산배정이 부족하면 미지원자에 대해선 내년에 먼저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1981~2014년 어업인후계자 1102명, 전업·선도우수경영인 371명 등 수산업경영인 1473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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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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