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3자회동을 가진 뒤 국회에 돌아와 "법인세와 관련해 지금은 인상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해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3자회동에서 "작년에 세수가 11조원이 덜 걷혔다. 그만큼 경제가 안 좋다는 얘기인데 세금을 더 올리면 죽으라는 얘기밖에 더 하겠느냐"면서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최저세율 인상하고 부가세 감면 부분을 축소하는 노력은 계속 해야한다. 지금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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