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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종말론 언급?…베일 싸인 교주 이만희 어떤 인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신천지, 종말론 언급?…베일 싸인 교주 이만희 어떤 인물 이만희. 사진=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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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CBS 특집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방송된 후 신천지와 교주 이만희의 과거 '종말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일보는 2013년 4월7일자 기사에서 신천지는 날짜를 지정하지 않은 조건부 종말론을 내세웠다고 보도했다. 이 종말론은 '14만 4000명을 채울 때 죽지 않고 '육체영생'하며 순교자들과 '신인합일'이 돼 왕 노릇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신천지 측은 이만희 교주가 이 같은 종말론을 언급한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이다.

신천지를 세운 이만희 총회장은 1931년 9월15일 경북 청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36세이던 1967년 서울로 상경해 신흥종교 '장막성전'을 접했다.


장막성전의 교주인 유재열이 1975년 사기 혐의로 구속된 후 1978년 '솔로몬 창조교회'의 12사도 조직에 몸 담았다. 1980년 경기도 안양에 신천지 중앙교회를 설립했고 이후 과천으로 자리를 옮겼다.


CBS는 16일 오후 8시10분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1부를 방영했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1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총 2000여 시간에 달하는 관찰카메라를 통해 신천지에 빠져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8부작으로 기획됐으며 2부는 17일 오후 8시10분 방송된다.


1부 내용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 카메라에 담아 신천지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모습이 보도됐다. 특히 신천지 교주 이만희 회장이 신천지 내에서 자신을 신격화 시키려는 시도를 계속했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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