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1루수 출장 테임즈 멀티안타…KIA, SK에 패해 4연패 수렁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NC가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28)의 맹타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SK도 적지에서 1승을 챙기며 2연승에 성공했다.
먼저 NC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전적 5승 1무 2패를 기록, 넥센(5승 2패)과 함께 공동 1위에 위치했다.
타선에서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테임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테임즈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성범(25)과 김태군(25)도 각각 4타수 1안타 1타점,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에릭 해커(31)가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고, 강장산(25)과 김진성(29)도 각각 1이닝과 0.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반면 두산은 1회말 홍성흔(38)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는 등 선전했지만 경기 중반 마운드가 NC 타선에 대량실점을 해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 전적 4승 3패를 기록해 SK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SK가 장단 14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의 응집력을 앞서워 KIA에 7-2로 승리했다. 타선에서 정상호(32)가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박정권(33)도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박종훈(23)이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봉쇄했고, 정우람(29)도 1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았다.
반면 KIA는 선발 임준혁(23)이 5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안타를 다섯 개밖에 때리지 못하는 등 부진했다.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 5패(3승)째를 당했고 순위는 삼성, kt와 함께 공동 7위에 머물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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