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버풀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17일 기성용은 영국 스완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리버풀과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35분 네이선 다이어와 교체됐다. 기성용은 공격과 수비 연결고리 역할을 소화하며,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스완지 시티의 득점 기회를 수 차례 만들었다.
기성용은 92.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결과는 다소 아쉽다. 기성용은 물론 스완지 시티는 득점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에 1골을 내줘 0-1로 패배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기성용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좋은 평가는 아니지만, 나쁜 평가도 아니다. 리버풀에서도 마마두 샤코와 아담 랄라나, 스티븐 제라드 등이 평점 6점을 받았다.
이날 최고 평점은 선방 퍼레이드를 펼친 골키퍼들이 차지했다. 리버풀의 골키퍼 시몽 미뇰렛과 스완지 시티의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평점 8점을 받았다. 평점 8점은 결승골을 넣은 조던 헨더슨까지 3명이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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