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 서울 16도까지 올라 '포근'…비는 언제?

사진제공=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월요일인 16일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기온이 올라 서울은 16℃, 광주는 22℃까지 오르겠으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동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속초 14℃, 강릉 16℃로 예상되며 남부지방도 오후부터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낮에는 부산 16℃, 전주와 대구 20℃, 광주 22℃까지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까지 건조한 대기를 보이다 주 중반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 경보까지 발효 중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 전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오다 18일과 19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