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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아쉬운 판정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시영이 복싱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탈락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14일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51kg급 1차전에서 2대 1 판정패했다.
이시영의 상대는 지난 해 종별선수권 우승자인 장유정. 2013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48㎏급 준우승을 차지한 이시영은 리우 올림픽 도전을 위해 체급을 올렸다.
그리고 케이블TV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의 촬영을 마치고 선발전을 준비해왔다. 최근 인천 시청에서 개인 체육관 소속으로 옮긴 이시영은 대한복싱협회에 선수 등록을 마치고 경기 하루 전날 남해로 가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1차전에서 아쉽게 패해 올림픽을 향한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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