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OCI머티리얼즈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9시52분 현재 OCI머티리얼즈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4.00% 오른 9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OCI머티리얼즈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26% 증가한 8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4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물인터넷 본격화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급증, SSD 대중화 등으로 올해 D램·낸드 수요 비트그로스(비트 단위 환산 반도체 생산량 증가율)가 각각 전년대비 30.7%·46.7% 증가할 전망이고 IT 변화 트렌드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잠재 수요 증가요인이 있다”면서 “OCI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 최대 수혜업체”라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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