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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방망이 LG, 3연승 질주…KIA·kt도 1승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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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NC 마산구장 경기는 3-3 비겨…시범경기 첫 무승부

화끈한 방망이 LG, 3연승 질주…KIA·kt도 1승 추가 프로야구 LG 최승준[사진 제공=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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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가 11안타를 치며 10점을 올린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KIA와 kt도 각각 넥센과 롯데를 제물 삼아 1승씩을 추가했다.

먼저 LG는 1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10-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하며 시범경기 전적 3승 1패를 기록, KIA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서 최승준(26)이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오지환(24)도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주장 이진영(35)도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장진용(29)이 4.1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이어 등판한 신재웅(32)과 김선규(28)가 1.1이닝씩을 실점 없이 막았다.

목동 경기에서는 최희섭(35)이 2타점을 올리며 활약한 KIA가 넥센을 5-2로 물리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최희섭을 비롯해 박준태(23)와 차일목(34)도 1타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문경찬(22)이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사직구장에서는 제10구단 kt가 선발 장시환(27)의 4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와 장성호(37)의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6-5로 물리쳤다. 대타로 출전한 윤도경(25)도 1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kt는 시범경기 전적 2승 2패를 기록, 단독 6위에 위치했다.


한편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와 NC의 경기에서는 박빙의 승부 속 두 팀이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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