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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美 피소 동참할까…“현재 병가 연장 후 휴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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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美 피소 동참할까…“현재 병가 연장 후 휴식 중”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美 피소 동참할까…“현재 병가 연장 후 휴식 중” 박창진 사무장.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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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피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달 17일, 같은 달 20일부터 4월10일까지 50일 간 병가를 연장했다. 2월1일 업무에 복귀해 국내선과 일본 노선 등에서 근무하던 중이었다.

연장 이유는 과도한 비행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창진 사무장은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8년 근무하면서 이런 '지옥의 스케줄'은 처음"이라며 사측의 인사 보복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앞서 미국 언론은 '땅콩 회항' 사건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한 김도희 승무원이 미국 퀸즈 법원을 통해 대한항공을 상대로 자신을 폭행하고 밀치는 등 폭언 폭행 및 모욕 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소장이 도착하지 않아 관련된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내용이 없다"면서 "당시 상대 측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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