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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이웃에게 친환경 제품을 선물하는 '그린데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화장품, 샴푸 등 생활용품 속 화학물질이 환경을 얼마나 오염시키는지 확인하고 유해한 화학물질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배웠다.
또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아 탈모 예방과 환경 보호에 적합한 천연 한방샴푸를 함께 만들었다. 친환경 샴푸는 미혼모자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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