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 서비스를 SK텔레콤, 포스코, KTH 등의 기업과 손잡고 고도화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부터는 포스코의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에서 전 산업분야에 걸쳐 창조경제타운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해 비즈니즈 모델 정립,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외부투자자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창조경제타운에서 매월 선별되는 아이디어(월 30~40건)는 담임멘토가 지정되고 한 달 동안 제안자와 담임멘토가 광화문에 위치한 창조경제 교류공간인 드림엔터에서 상시적으로 만나게 된다.
오프라인 집중멘토링 과정을 거친 선별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중소기업협력센터의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164명)과 연계돼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 법률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멘토링 제공이 강화된다.
이미 창조경제타운에서 선별된 우수 아이디어 중 12개 아이디어는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 및 SK플래닛의 101 스타트업 사업과 연계되어 상용화 및 창업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창조경제타운의 창의적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서는 기존 롯데 창조경제마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이어 TV를 통해서도 판매가 이루어진다. 방향 데이터 기반 TV쇼핑 서비스 제공업체인 KTH는 자사의 K쇼핑 플랫폼에 ‘창조경제 아이디어샵’ 전용관을 오픈해창조경제타운과 중소기업의 창의 아이디어 상품 15종을 판매한다.
KTH는 창조경제 아이디어샵에 입점하는 창조경제타운 등의 창의상품에 한해 판매수수료를 6개월 동안 면제하고, 자사 소속 유통MD, 마케팅PD 등을 창조경제타운 멘토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가 보다 빠르게 사업화되고 시장진출이 가속화되도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보유한 슈퍼컴퓨터도 지원될 예정이다. 해는 제품개발이 진행 중인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가운데 구조해석, 유체해석, 전자기장해석, 기타 수치해석 등이 필요한 아이디어를 공모·선정(5개)해시범적으로 지원하고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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