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1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1만8723.52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 대비 0.06% 오른 1525.6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의 상승세는 기업의 견조한 실적과 엔화 약세가 이끌었다. 유스케 쿠와야마 토키오 해상보험 투자전략가는 "견조한 일본의 대내외 수요가 당분간 증시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제약 종목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에자이(2.89%), 시오노기제약(3.04%) 등이 실적을 등에 업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가하락으로 인해 INPEX홀딩스(-2.32%) 등 에너지관련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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