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5인조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멤버를 영입, 5인조로 컴백을 예고했다.
11일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 벨벳은 새 멤버 예리(16)가 합류한 5인조로 18일 첫 앨범 '아이스 크림 케이크'를 발표한다.
예리는 SM의 프리데뷔 팀 'SM루키스' 멤버로 공개됐다. 'SM타운 라이브 서울' 공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SM은 이날 '웰컴 영상'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홈페이지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앨범 '행복'으로 데뷔, '비 내추럴' 등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중 기존 멤버들이 각자의 이유로 탈퇴한 경우는 있지만, 새로운 멤버가 투입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레드벨벳 예리의 경우, 2006년 슈퍼주니어 규현 영입 이후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기존 그룹에 투입되는 멤버로 알려졌다.
이 같은 멤버 영입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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