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레드벨벳'이 4인조에서 5인조로 재편한다. 레드벨벳은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등 기존 멤버 외에 멤버 1명을 새롭게 영입해 오는 18일 새로운 음반 활동에 나선다.
앞서 지난해 말 인터넷에는 레드벨벳의 미국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찍은 사진이 퍼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이 같은 소문이 크게 돈 바 있다. 당시 사진에는 멤버 5명이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이 들어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재촉했다.
새 맴버의 이름은 예리(16)다. ‘SM 루키즈’의 멤버로 발탁돼 실력을 쌓아왔다.
SM엔터테인먼트가 활동 중 소속 멤버를 증원한 사례는 슈퍼쥬니어에 이어 두 번째다. 걸그룹에서 멤버를 추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데뷔한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가 에프엑스 이후 5년 만에 소개한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색다른 분위기의 데뷔곡 ‘행복’에 이어, 싱글곡 ‘비 내추럴’ 등을 내며 팬덤을 일으켰다. 또 지난해 주요 음악시상식에서 2개의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뜨거운 활약을 예고해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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