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만화가인 미티, 박용제, 이종범, 하일권 작가 등의 인터뷰가 수록된 '웹툰의 시대'가 최근 출간됐다.
웹툰 작가들의 사적인 이야기부터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 성장과정, 만화가가 된 계기 등은 물론 작가로서의 작품론과 웹툰에 대한 생각까지 담긴 책이다.
책 속 인터뷰에는 '남기한엘리트만들기'의 미티 작가, '갓 오브 하이스쿨'의 박용제 작가,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등 진흥원 입주 작가 외에도 지난 해 부천만화대상에서 '선천적 얼간이들'로 우수 만화상을 수상한 가스파드 작가와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 등 총 24인의 웹툰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 책은 만원 지하철 손잡이에 매달려서, 공공 화장실 문을 걸어 잠그고서, 독서실 책상에서 몰래 낄낄거리며 ‘오늘의 웹툰’을 읽고 있는 독자들을 대신해 왜 우리 모두 웹툰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지를 납득시켜 준다.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알에이치코리아(02-6443-8914)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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