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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시아나항공, 국제유가 급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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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아시아나항공이 국제유가 급락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4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보다 400원(5.07%) 오른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선물 가격은 배럴당 48.29달러로 전일 대비 3.4% 하락했다. 이는 지난 2월26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 선물 가격 역시 3.7% 하락한 배럴당 56.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달러 강세와 공급과잉 우려가 맞물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3% 내린 1.0715달러를 기록, 2003년 2월 이후 12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또 11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원유공급량은 9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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