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대신증권 크레온이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점자 동화책을 선물한다.
대신증권 크레온은 11일 런칭 4주년을 기념해 참가자들이 온라인에서 동화책을 선택해 내용을 입력하면 크레온이 점자책으로 만들어 시각장애아동에게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는 크레온-북 릴레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아동들이 읽을 수 있는 점자책 보급률이 낮다는 점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크레온이 런칭 4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참가자는 ‘크레온-북 릴레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루에 세 번까지 동화책의 내용을 한 줄씩 입력 할 수 있다. 입력이 완성된 동화책은 한 권의 점자책으로 점역되고, 완성된 총 10종의 점자 동화책은 시각장애아동들과 관련단체에 기증한다.
프로젝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이어폰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며, 런칭 4주년 기념 이벤트로 준비된 ‘크레온-점자 배우기 릴레이’와 ‘크레온-앱 다운로드 릴레이’도 추첨을 통해 LED 모니터, 백화점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상원 크레온영업부장은 “지난 4년간 변함없이 크레온을 아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해 고객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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