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SK증권은 11일 광동제약에 대해 2015년 영업이익 8.4% 증가를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광동제약은 2015년 연결매출은 6.4% 증가한 5559억원,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54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박카스 가격 인상으로 비타500 가격 경쟁력 제고가 예상되며 1분기에도 6%대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헛개차개발성공 등 새로운 기능성 음료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광동제약은 의약품 콘셉트의 기능성 음료로 시장에 특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MRO업체코리아이 플랫폼을 인수로 연결매출 1조원에 육박하는 외형상 퀀텀점프와 함께 장래 매출 변동성 축소 효과 달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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