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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1분기 영업익 5050억원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월부터 시작될 LCD TV 세트업체들의 신제품 론칭으로 50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패널 가격은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8% 증가한 5050억원으로 컨센서스(4330억원)를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D의 2분기 영업익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현철 연구원은 "2분기 애플향 제품 판매 감소가 예상되지만 UHD(초고화질) LCD TV 판매량이 분기 대비 30% 증가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익은 전년 대비 227% 5330억원으로 컨센서스(4570억원)를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영업익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2조2000억원을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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