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능력 긍정평가 39.3%…20대에서 대폭 상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은 전 주 대비 4.0% 포인트 오른 39.3%로 집계됐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9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0% 포인트 떨어진 54.6%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5.3% 포인트 차이로 전주보다 7% 포인트나 감소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월 1주차 조사에서 43.2%를 기록한 이후 30%대로 내려온 뒤 줄곧 30%대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지지율 조사 결과는 약 한달 반 만에 처음으로 일 단위 40%대를 넘어선 결과이며 주간 집계로는 39.3%로 마감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 광주·전라, 서울, 대구·경북, 경기·인천에서 상승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전주대비 6.9% 포인트 오른 23.4%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어 50대(48.5%→54.0%), 30대, 60대, 40대 순이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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