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 참여자 격려·애로사항 청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9일 무안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인 ‘재활용사업단’과 ‘깔끄미이동복지사업단’을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본 후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무안지역자활센터에선 재활용사업단 11명, 깔끄미이동복지사업단 6명이 참여해 ‘꽃게어망’을 제작하고, ‘이동빨래방’을 운영하며, 경제적 자립을 통해 자활을 꿈꾸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곳에서 “자립에 성공한 사례를 지역 언론에 소개해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자활사업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존감을 갖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을 위해 ‘자활근로사업’277억 원, ‘자활센터운영’48억 원, 저소득층 목돈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사업’38억 원을 투입해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내 2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210개 사업단과 105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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