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피 및 차량 통행통제 자율참여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이 영광읍,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지역에서 실시된다.
금번 훈련은 적의 공습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으로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민방위 대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차량은 도로 갓길에 정차하여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에 협조해야 한다.
아울러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는 화재진화 시범훈련이 진행되며 법성포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은 방사선비상 상황을 가정하여 영광읍으로 대피하는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이번 훈련에 민방위대원은 자율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한 대원에 대해서는 연간 의무교육 중 1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안전관리과 민방위 훈련 담당자(061-350-5733)에게 문의하면 된다.
가까운 대피소는 국민안전처 또는 영광군 재난안전 대책본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