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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에 도착했다.
2박 3일간 카타르 도하에 머무는 박 대통령은 타밈 빈하마드 알타니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보건·의료, 원자력, ICT, 교육, 문화 등 분야로 협력범위를 넓히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양 정상은 카타르가 한반도신뢰프로세스 등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에 일관된 지지를 보내왔다는 점에서 이러한 지지 입장을 공고히 하고, 중동과 동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앞으로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인 만큼, 우리 기업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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