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친선대회인 2015 키프로스컵에서 2연속 패배를 안았다.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라르나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캐나다(9위)에 0-1로 져 이탈리아와의 1차전(1-2 패)에 이어 2연패했다. 주축 공격수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전가을(현대제철)이 감기몸살과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키프로스컵은 열두 개 나라가 출전, 네 팀씩 A-C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하고, 순위 결정전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9일 스코틀랜드와 세 번째 경기를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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