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기자단 모집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 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매년 4월 봄 한 달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걷기축제 2015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를 관광객 참여로 연다고 밝혔다.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의 홍보를 위한 달팽이 기자단을 13일까지 모집한다.
‘달팽이 기자단’은 올해 축제 중 관광객의 시선으로 바라 본 청산도 슬로길과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기자단은 축제기간 한달 중 일정기간을 청산도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기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 선정된 기자단에게는 명예기자 위촉장과 달팽이 기자단 기자증이 수여되며 활동기간 동안 체재비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슬로시티 청산도’와 ‘청산도 슬로길’2개의 주제어를 가지고 캘리그래피 공모전을 15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산도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캘리디자인을 모집한다.
공모전 수상작에는 상금과 상장이 전달되며, 수상작은 향후 슬로시티 청산도를 대표하는 캘리그래피로 사용될 예정이다.
완도군 관광정책과 이주찬 과장은 “올해 슬로우걷기 축제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니 기자단과 공모전에 많이 참여하여 청산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단과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슬로시티 청산도 홈페이지(http://www.cheongsando.or.kr)와 청산도 공식 블로그(http://www.slowcitycheongsando.co.kr)를 참조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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