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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12개 자동차전용도로 봄맞이 대청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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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4월 말 까지 순차적 부분통제 계획…시설공단 홈페이지서 확인해야

[아시아경제 원다라 수습기자] 서울시설공단이 봄을 맞아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대로 대초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등 서울 12개 자동차전용대로를 도로 대청소를 위해 부분 통제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전용도로 대청소 계획에 따라 9일부터 4월말까지 해당 도로 1개 노선이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부분통제 된다.


이번 도로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에 묻은 염화칼슘과 매연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도로시설 청소를 위해 하루 평균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노들길, 서부간선도로, 제물포길, 양재대로, 언주로, 고속국도 1호,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등 12개 노선이다.


도로별 통제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http://www.sisul.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병찬 서울시설공단 도로관리처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전용도로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수습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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