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한컴오피스 2014 뷰어'를 기본 앱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두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삼성전자 갤럭시 앱스토어에서 편집이 가능한 한컴오피스 2014를 내려 받을 수 있다. 한컴오피스 2014는 안드로이드 기반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스마트폰에서도 자유로운 문서작업이 가능하다. 워드·엑셀·파워포인트와 호환성을 높였고 한글문서(HWP), PDF 문서 등 뷰어 기능도 포함돼있다.
한컴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4 ▲갤럭시 탭 프로 ▲갤럭시 탭S ▲갤럭시 탭4 ▲갤럭시 노트 프로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오피스 앱을 기본으로 공급해왔다.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되는 갤럭시S6 모델에 기본 탑재돼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으로 모바일 오피스 분야에서 지속적 공급 성과를 나타냈는데 글로벌 시장 확산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스크톱PC와 모바일 시장 성공을 토대로 클라우드 오피스에서도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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